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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개막전 구미 연고팀 첫승

김철우 기자 입력 2005-12-03 17:01:49 조회수 0

◀ANC▶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가
오늘 일제히 개막전을 갖고
열전에 들어 갔습니다.

오늘 구미에서 펼쳐진 개막전에서
구미를 연고로 한 LG화재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이경수, 키드

두 거포의 고공공격은 초반부터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좌우에서 번갈아가며
터지는 강스파이크는 상대 팀을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패기의 상무는 2세트부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LG화재 그레이터스의 이번 시즌 전력 상승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U)(LG화재 그레이터스는
세트 스코어 3대 1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면서 상무를 누르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LG는 이번 시즌 용병술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INT▶ 신영철 감독/LG화재 그레이터스
01:36:46 - 37:00
각팀 용병들이 팀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나아질 것이다.

◀INT▶ 키드/LG화재 그레이터스(하단S/S)
01:43:31 - 01:43:36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고 열심히해서 내년에도 V리그에서 뛰겠다)

남자부에 이어 오후 4시에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의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여자부 배구 역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2년차인 프로배구는
전력 평준화에 따라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한 열전이 예상되고 있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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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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