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가 시범실시되고 있지만
교사들사이에 갈등이 사라지지 않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9개 학교가
교원평가제 시범실시학교로 지정돼
학교별로 특성에 맞는 평가과제를 정하는 등
시범실시 세부규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초 교원평가제 찬성 교사로만
실시하기로 했다가 반대 교사한테도
평가문항 개발을 요구하고 있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단체에서는
시범학교 선정과정에서 찬성률을 조작하는 등 갖가지 문제가 드러났는데도
교원평가제를 졸속추진해
교직사회에 불안과 갈등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교원평가제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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