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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로 선정된 대구시 동구는
한마디로 축제 분위깁니다.
반면에 달성 현풍지역 주민들은
정치적인 결정이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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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신서동이 결정(tv보도)"
"와~!!"
혁신도시로 동구 신서동이 선정되자
텔레비전 생중계를 지켜보던
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은 환호했습니다.
◀INT▶이훈/대구 동구청장
(혁신지구 선정에 대해 35만 구민이 모두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돼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꼽혔던 동구여서
주민들의 기쁨은 더 큽니다.
(S-U)대부분 농경지와 산지로 이뤄져
황량해 보이는 이 땅에 공공기관과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되자
주민들의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정미경/대구시 신서동
(쇼핑공간과 학습환경 등이 나아질 것 같다.)
◀INT▶전재양/대구시 신서동
(개발이 된다면 인구가 늘어나니까,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다.)
그러나 각축을 벌였던
달성군 주민과 공무원 들은
탈락소식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INT▶유판호 의원/달성군의회
(혁신도시 선정이 공정하지 않으며,
강경하게 대처하겠다.)
달성군은 오늘 성명을 내고
정치논리가 개입돼 공정한 평가가
되지 않았다면서 재평가를 요구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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