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지하철에서 발견된 분실물이
지난 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 현재 지하철 이용객이
지하철 안에 두고 내린 물건은
모두 2천 500여 개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천 200여 개보다
22.3%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실물 종류를 살펴보면
휴대폰과 MP3 등 전자제품이
320여 개로 가장 많았고,
현금이 230여 건에
천 150여 만원으로 두 번 째,
다음은 가방과 의류가 뒤를 이었습니다.
분실물이 주인에게 되돌아가는 인도율은
97.4%로 나타나 지난해 96.7%와 비교해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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