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반대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역 자치단체들도 합동으로
대규모 규탄 대회를 엽니다.
대구 구청장, 군수협의회는
지역 단체 대표,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일 오후 대구 두류 야구장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엽니다.
경북 지역의 시장과 군수들도 동참하는
규탄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는 국가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정부의 방침에 역행하는 처사라면서
여,야 정치권에도 지방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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