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현금수송 차량 탈취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용의자 확보에 도움이 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피해 차량의 손잡이에서
용의자 지문을 채취하려 했지만,
손잡이가 낡아 지문 확보에 실패했고,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는
목격자가 없어 결정적인 단서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량 뒷 문의 유리창에서
손바닥 지문이 나왔지만, 대조해 볼 수 있는
용의자들이 없어 큰 도움이 못되고 있습니다.
한편, 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발생한
40대 주부 납치 사건과 관련해서도
현장 목격자가 없는데다
피해자가 자세한 진술을 꺼리고 있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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