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신입생 유치전 백태

조재한 기자 입력 2005-11-28 17:01:30 조회수 0

◀ANC▶
수능을 끝낸 예비대학생을 잡기 위해
대학마다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세대를 잡기 위한 방법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 3 학생들로 꽉 들어찬
한 대학의 입시설명회장은
차라리 락콘서트장입니다.

◀SYN▶공연+환호 6-7초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의 고민과 꿈을 담은
대학생들의 뮤지컬은 예비대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SYN▶공연+환호 6-7초쯤

약 2시간 반동안 진행된 입시설명회 동안
예전같은 모집전형이나 학교안내는
단 20분에 그쳤고, 대부분 대학생들의
자유분방한 무대로 채워졌습니다.

일방적이고 틀에 박힌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잠깐동안의 대학맛보기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듯
대학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줍니다.

◀INT▶김명규/수험생
(수능의 스트레스가 공연보니까 펑 뚫리고.)

◀INT▶배상철/수험생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자유로움에 대해
대학생과 함께 느껴 좋았어요.)

입학정원보다 예비대학생들의 절대 부족으로
대량 미달사태 위기를 느끼고 있는 대학들은
지금, 예비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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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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