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사들인 뒤
40억원이 넘는 차익을 챙긴 혐의로
서울시 강서구 51살 정모 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정 씨를 구속했고,
달아난 48살 임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기획부동산을 차려 놓고
개발이 불가능한
제주 서귀포시 임야 5만 7천여 평을
한 평에 만 9천원 씩을 주고 사들인 뒤
41살 박모 씨 등 120여명에게
5배 이상 부풀려 팔아
4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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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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