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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난이도 높아

조재한 기자 입력 2005-11-23 19:13:31 조회수 0

◀ANC▶
수험생과 가족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의평가때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너무 실망하지는 않아도 되겠습니다.

대부분 영역에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됐기 때문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루종일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한숨 돌린 듯 시험장을 빠져나오자 가슴졸이며 기다리던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습니다.

시험 난이도가 높아진 탓인지
걱정스런 표정이 더 많아 보입니다.

(S/U)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대체로
1교시 언어영역을 제외하고는
지난 해 수능과 모의평가때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성호현/수험생
(사탐도 어려웠고 언어는 쉬웠는데
수학도 까다롭고 외국어는 문법이 좀.)

◀INT▶정수진/수험생
(외국어가 지문도 많고 시간이 모자라서
다 못풀었어요.)

입시기관에서도 난이도가 높아져
원점수는 낮아지겠지만
실질적인 잣대가 되는 표준점수는
오히려 높아져 변별력도 커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학생부와 수능성적 반영방법, 전형요강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가장 유리한 전략을
지금부터 연구해야)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9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되고,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 군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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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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