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장애학생 30명이 시험을 치르는
대구보건학교는 지체장애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계단이 없고,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험장은 장애유형에 따라 시험장을 구분해
책상크기도 비장애학생들보다
3-4배 큰 것을 준비하거나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누워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수험생들은
마지막 5교시가 밤 9시가 넘어야 끝나는 등
비장애학생들보다 편의시설을 많이 갖춰야 해 특수교사 등으로 감독관을 배치하는 등
장애수험생을 위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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