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확산되면서 난치병 완치학생이
경북에서만 7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KT대구본부가 경북교육청에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천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올해에만 7억여 원의 성금이 모금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507명의 학생들에게
49억 2천여 만원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71명이 완치됐습니다.
경북에는 백혈병 48명, 근이영양증 32명 등
모두 302명의 난치병 학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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