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립대학 대부분이
구조개혁 부진으로 교수 정원 조정에서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국립대 통폐합이나
정원 조정 같은 구조개혁 실적을 바탕으로
285명의 국립대 교수를 증원 배정했는데,
대구와 경북에서는
구조개혁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안동대만
10명 이내의 교수를 증원할 수 있도록 결정돼 해당교수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습니다.
통합을 추진하다 실패한 경북대와 상주대 등
다른 국립대는 한 곳도
교수 증원 배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구조개혁실적에 따라
각종 지원을 할 방침이어서 구조개혁이
늦어질 경우 불이익은 그만큼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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