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FC의 박종환 감독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큰 폭의 변화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대구FC 박종환 감독은
우선 박주영과 득점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면서 몸 값이 많이 오른
'산드로'선수와는 재계약이 어려운데다
나머지 용병선수 세명과는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용병 전원 물갈이에 이어
박 감독은
새로 영입할 용병의 선별작업을 벌이는 한편,
선수들 간의 경쟁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서
2군 신설을 구단에 요구했습니다.
박 감독은 2005 시즌의 가장 큰 수확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을 꼽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시즌 선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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