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저지로 진료가 마비된
대구시 중구의 모 병원은 오늘도
주민들이 병원 출입구를 막아서면서
의사와 간호사 등 10여 명이 출근을 하지 못해
근무 교대가 힘든 상태고,
환자 가족들과 입원 대기 환자들도
병원으로 들어가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주민들을 업무 방해 혐의로
오늘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고,
경찰도 환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사법처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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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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