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배움터 지킴이 제도가
오늘부터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대구와 경북 경찰청은 오늘부터 두달동안
대구와 경북지역 각각 5개 중학교에
전직 경찰과 교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반동안 부산에서
시범실시한 뒤 전국으로 확대되는
배움터 지킴이는 수업시간 사이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등하교시간 등에 학교안팎으로
순찰을 다니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게 됩니다.
배움터 지킴이는 대부분 학교에 배치돼 있는
상담자원봉사자와 역할이 비슷해
교권과 학생인권 침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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