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기상정보가
종전의 시,도,군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돼 제공됩니다.
기상청은 최근 국지성 호우 등
돌발적인 기상현상이 잦아
좀더 세분화된 예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종전의 시,도,군 단위를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예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상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한반도와 부근 해상을 포함하는 영역을
3만 8천여 개의 격자점으로 나눠
3시간 간격으로 기상요소를 분석해
날씨를 예보합니다.
기상청은 이 시스템을
이 달 말부터 시험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에 정식 도입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