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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은
1,2차전에 못지 않은 명승부로 많은
야구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현장의 열기와 자세한 경기 소식,
석원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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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해, 우승이라는 신화 창조를
노리는 선동열 감독에 대한 취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일본 취재진들은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피언들의 대결,
아시아 시리즈를 앞두고 선동열 감독과의
인터뷰에 열을 올렸습니다.
경기는 역시 팀내 중심 선수들이 한몫을
해내며 삼성이 3연승을 거둡니다.
1대 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8회, 양준혁의 석점 홈런과 진갑용의
두점 홈런이 터지며 6 대 0,
◀INT▶ 양준혁/삼성 라이온즈
"홈런으로 승부를 지을 수 있어 기쁘다."
두산은 6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홈에서의 설욕전에
실패했습니다.
◀INT▶ 김경문 감독/두산 베어스
"아직까지 포기하진 않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의 응원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삼루와 일루에 각각 자리를 잡은 삼성과
두산 응원단은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S/U) 경기 시작 2시간 반전부터 전좌석이
매진되는 등, 한국시리즈 대한 팬들의 열기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경기를 잡은 선동열 감독은
내심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입니다.
◀INT▶ 선동열 감독/삼성 라이온즈
"이제 1승 남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이 과연 4연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을 것인지, 오늘 저녁 잠실에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 팬들의
관심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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