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고등학교 급식 책임자 90%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이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학교급식 영양사나 조리사 가운데
비정규직은 고등학교가 89%, 중학교는 92%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면 초등학교는 9%만 비정규직이었고,
특수학교 급식 책임자는 모두 정규직으로
조사됐습니다.
맹형규 의원은
공무원 정원이 배정된 초등학교에
정규직 비율이 높은데 반해,
중·고등학교에는 비정규직 급식 책임자가 많아 음식물 관리소홀로 이어진다며 급식책임자를
정규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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