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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이
사이버 가정학습, 이-러닝 우수교육청으로
지정받아놓고도
실제 만족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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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조사한 사이버 가정학습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구지역 사이버 학습 교사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44점,
전국 평균 59점에 훨씬 못미치는
전국 최하위로 조사됐습니다.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낙제수준인 62점에 그쳐 인천, 경북과 함께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INT▶이주호 의원/한나라당
(역점사업으로 대구교육청이 이-러닝을
강조하고 있는데 첫해 시행에서 만족도가
이렇게 낮게 나타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학교 홈페이지마다 각종 영리사이트가 연결돼 있고 음란성 게시물이 넘쳐나고 있다는 질타도 잇달았습니다.
◀INT▶백원우 의원/열린우리당
(이-러닝 우수교육청으로 지정받은
대구교육청 학교 홈페이지에
왜 영리사이트가 링크돼 있습니까?)
◀INT▶이군현 의원/한나라당
(약 10%, 10개 중에 1개가 불건전 게시물,
음란물이라든지 상업광고, 욕설 등입니다.)
학교 컴퓨터 30% 이상이
폐기수준일 정도로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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