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회와 참여연대 등 4개 시민단체들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술자리 폭언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주 의원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성명에서
"국정 감사를 하는 국회의원이
피감기관 관계자들과 술을 마셨다는 점,
주점 종사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성적 언어로 수치심을 준 행태 등을 볼 때
의원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방기한
주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주 의원을 국회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