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교육비 경감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사이 대구·경북지역 학원은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입시,보습학원은
지난 2000년 말 370개에서
지금은 천 80여 개로 3배나 늘어났습니다.
경북지역도 450여 개에서 천 200여 곳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교육비 경감대책으로 내놓은
EBS수능강의가 시작된 지난 해 4월 이후
학원 증가폭이 더 커져 사교육비 부담이
오히려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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