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 이웃돌아보기도
힘든 요즘 조그만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한 학부모가
자식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6년이 넘도록 소리 소문없이
1억 7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온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어요.
훈훈한 화제의 주인공 최경태씨
"장학사업은 사람 키우는
일이 잖아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이러면서 사회에서 번 재산은
사회로 돌려주는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반문이었어요.
네, 너도 나도 눈앞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요즘,
그래도 이런 분들 때문에
따뜻한 사랑을 느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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