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고등학교 재학생보다 재수생 강세현상이
7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수생 강세의 가장 큰 이유가
사교육을 잡기 위해 수능이 쉽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에요.
범성학원 유원배 상담실장
"수능초기에는 사고력 위주의
고난이도 문제가 많았는데,
문제가 쉬워지니까 문제유형에 따라
계속 문제만 푸는 재수생한테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며
수능의 맹점을 꼬집었어요.
네, 그러니까 수능이
수학 능력을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문제푸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꼴이 되고 있다 이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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