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용 CCTV에 대해 중·고등학생 70%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단체인 우주인에서
중·고등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CCTV가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28%에 그쳤고,
72%는 효과가 없거나
사생활을 침해한다며 반대했습니다.
CCTV를 설치해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학교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응답이 49%,
CCTV없는 곳에서 폭력이 일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3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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