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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학들은 술수아닌 정도로 돌파해야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9-19 11:54:42 조회수 0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신입생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잇따라
생겨나자 대학들 가운데는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준다, 해외여행을
보내준다는 등 갖가지 당근책들까지
총동원하는 분위기가 되자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어요.

대구가톨릭대 변창구 입학처장은
"당장 학생이 안와도 정도(正道)를
가야죠. 대학이 달라졌다는
이미지를 심어줘야 되고, 그럴수록
내실있는 교육을 해야 됩니다"
하며 눈앞에 어려움보다 좀 더 멀리
내다봐야 한다는 지적이었어요.

네, 눈앞만 보고 가다간 머지않아
큰일을 당한다 이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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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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