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추석 귀성 모습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9-16 14:25:03 조회수 0

◀ANC▶
고향찾는 길 힘들지는 않았습니까?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오후부터
사실상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역과 터미널 등지는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중계차를 연결해서
귀성표정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

(네, 중계차는 지금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표정 전해주십시오?
◀END▶



◀VCR▶
네, 이곳 동대구역에는
땅거미가 서서히 깔리면서
귀성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대합실은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고향으로 떠나거나 고향을 찾아 온
인파가 섞이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긴 여행길에 피로가 쌓일 법도 하지만,
귀성객들의 표정에선 고향에 도착했다는
기쁨이 더 커 보입니다.

귀성객들은 저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고향집으로 발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주조에서 그림 시작)

◀INT▶귀성객
"고향 가는 기분이 너무 좋다."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은 전반적으로
그리 좋지 않다면서도
모처럼 고향을 찾는다는 생각에,
그리운 가족과 친척을 만난다는 생각에
표정만큼은 다들 밝습니다.

동대구역에는 오늘 하루 4만 8천 여명이
열차를 이용해 빠져나가거나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휴 기간 중 승차권은
모두 매진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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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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