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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많은 가사일과 스트레스로
명절 증후군을 겪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차례상을 대신 차려주는 업체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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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일 대식구를 위해
장만해야 할 음식 걱정 때문에
주부들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INT▶임창미/대구시 신서동
(재료 사는 것부터 음식을 만드는 것까지
해야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INT▶이순호/대구시 범어동
(2,3일 내내 계속 부엌에서 일을 해야 한다.)
이런 주부들을 겨냥한
명절 음식 대행 업체가 요즘
쉴 틈 없이 바쁩니다.
각종 부침개에서 생선, 과일에 이르기까지
수 십 가지 차례 음식을 빠짐없이 준비합니다.
(S-U)포장된 차례 음식은 추석 전 날
주문을 한 각 가정으로 배달됩니다.
올 추석에 이 업체가 차례 음식을 마련해 주는 가정은 200가구 정도.
해마다 음식을 맡기는 손님이 늘고 있고,
명절이 다가오면 주문이 밀려
명절 일주일 전에 마감을 해야할 정돕니다.
◀INT▶정연중/명절음식 대행업
(요즘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서인지
부쩍 주문이 많다.)
대행업체는 대구에만 10여 개가 성업중일
정도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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