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로 한창 복구가 진행중인
울릉도를 오가는 뱃길이
오늘 또 끊겼습니다.
포항 해양경찰서와 여객선사에 따르면
현재 동해상에는 4~5미터 정도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포항-울릉도 간 정기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 섬 주민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서 동원된
경찰과 공무원 등의 발길이 묶였고,
항,포구에는 2천여 척의 어선이
조업을 포기한 채 대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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