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실시한 수능 모의평가에서
탐구영역 난이도가 높게 출제돼
수능에서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와 입시전문학원 등에
따르면 모의평가에서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은
지난 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지난 6월 모의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난이도 높은 문제가 많이 출제됐습니다.
특히 개성공단 자료분석을 통해
최적공업단지를 파악하거나 배아줄기 세포를
소재로 한 문제 등은 교과서 수준 이상의
문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11월 실시되는 수능에서도
탐구영역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여
마무리 학습에서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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