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고등학생 가운데
대구지역 학생들이 중도학업 포기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병문 의원에 따르면
고등학생들의 학업중단비율은 대구가 1.14%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고,
경북은 1.65%로 전국 평균 1.58%보다 높은
9위를 기록했습니다.
학업복귀율은 대구가 15.7%로 6위,
경북은 11.6%로 15위에 그쳤습니다.
학업중단 이유는 학교생활 부적응이 41%로
가장 많았고, 가정 불화와 가계곤란이 34%,
질병 5% 순이었습니다.
또한 실업계고 학생 학업중단율은 3.33%로
인문고 학생 학업중단율 0.85%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