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위 SK에 크게 져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어제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배영수 투수의 부진 속에
타선의 응집력도 발휘되지 못하면서
SK에게 1대 5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삼성은 2위 SK와의 승차도
세 게임 반 차로 좁혀졌으며
올해 SK와의 상대전적도
7승9패2무승부의 열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오는 10일 대전으로 옮겨
4위 한화와 2연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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