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무단횡단을 하던 노인을 피하려다
버스 승강장을 덮쳐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젯 저녁 6시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 시장 부근에서
대구공고에서 파티마 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반대편 버스 승강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68살 서모 씨 등
시민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무단횡단을 하던 노인을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버스 기사 47살 이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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