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14분 쯤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사거리 인근 7번 국도에서
소렌토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5톤 화물차와 아반떼 등 차량 3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렌토 운전자 20살 이모씨와
이씨의 어머니 45살 하모씨가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쯤 포항시 흥해읍
7번 국도에서는 1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40살 신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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