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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로봇 축제인
'전국 창작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오늘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현장을
박재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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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시간 전.
애지중지 공들여 온
로봇을 점검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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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지? 자, 시작!"
치열한 공방전 끝에 한 골을
얻어내자 환호가 터집니다.
◀SYN▶
"와~~골인!!!"
자기 진영으로 로봇을 끌어오는
줄다리기 경기.
팽팽한 승부의 균형을 깨뜨린 것은
다름 아닌 친구들의 응원 소립니다.
◀SYN▶
"재현이 이겨라 와~~~"
응원 나온 어른들도 로봇게임에 푹 빠졌습니다.
예선을 거친 전국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직접 만든 로봇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인
제3회 '전국창작지능로봇 경진대회'는
미래 한국 과학 기술의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INT▶박태수/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장
"과학기술 발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줍니다."
오늘 대회는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S/U)이번 대회를 통과하는 학생들은
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릴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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