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지연됨에 따라
대구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대구시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어제
준공영제 시행 지연과 관련한
대표자 회의를 갖고,
추진 사업들의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구시가 오는 10월초부터 시행하기로 한
준공영제를 미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결의문을 만드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버스조합 측은
준공영제 시행지연으로 인한 후속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을 경우,
대구시내버스의 운행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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