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통 야구 명문고인
경북고와 상원고의 야구 친선전이 부활합니다.
경북고와 상원고 동창회는,
양교의 친선과 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75년 5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던
야구 친선전을 부활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5일 제 6회 대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5회 대회가 '경·상전'이었던 만큼
이번 대회를 '상·경전'으로 하기로 한
양교 동창회는 졸업생과 재학생
각각 한 경기 씩 모두 2경기를 치른 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 계획입니다.
양교 출신인 시카고 화이트 삭스 이만수 코치와
지바 롯데 이승엽 선수에게도 대회 참가
요청을 한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는 이번 대회에 유니폼과 격려금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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