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열대야 현상이 맞물리면서
산기슭에 자리잡은 자동차 극장에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팔공산 집단시설지구에 있는 자동차 극장에는
최근들어 평소보다 2-3배 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100여 대 이상의 차량이 찾아와
심야 영화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공원에 마련된 자동차 극장 등지에도
무더위를 피해 자동차 극장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산 속 자동차 극장은
도심보다 밤 기온이 5-6도 가량 낮은데다
최신 개봉 영화를 상영하기 때문에
젊은층을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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