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물놀이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포항 화진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와 바나나보트가 충돌해
바나나보트에 타고 있던 43살 오모 씨가 숨지고 오씨의 아들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에는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위천에서 낙씨를 하던
52살 김모 씨가 수심 2미터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에는
의성군 단밀면 용곡1리 위천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런 하던
안계고등학교 3학년 김모 군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오늘 하루 경북지역에서만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