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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날에도
국군 장병들은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무더위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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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찜통 같이 더운 여름 날,
어김없이 부대 안에서 맡은 일을 다 끝낸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의 장병들이
운동장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원한 그늘보다 이열치열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SYN▶장병들 대화
(수고했다 오늘.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뛰어서 파이팅하자.)
체력단련실에서도 땀을 비오듯 쏟아냅니다.
◀INT▶박상현/상병
(이렇게 땀 흘려 운동을 한 뒤에 목욕을 하면
그것만큼 시원한 것이 없다.)
강한 불볕에 뜨거워진 내부반을 식히는 데는
불이 날때 사용하는 스프링클러가 제격입니다.
그것도 부족하면 살수차까지 동원합니다.
(S-U)더위를 식히는 데는 시원한 물이
제격입니다. 장병들은 물 속에서
운동을 즐기면서 더위를 잊어봅니다.
뜨거운 햇볕에서 온종일 근무를 하는
헌병과 운전병들에게는 특별히
아이스 조끼가 지급됩니다.
요즘 국군 장병들은 무더위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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