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국군 장병들의 더위나기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7-28 18:20:22 조회수 0

◀ANC▶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날에도
국군 장병들은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무더위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END▶











◀VCR▶
푹푹 찌는 찜통 같이 더운 여름 날,

어김없이 부대 안에서 맡은 일을 다 끝낸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의 장병들이
운동장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원한 그늘보다 이열치열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SYN▶장병들 대화
(수고했다 오늘.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뛰어서 파이팅하자.)

체력단련실에서도 땀을 비오듯 쏟아냅니다.

◀INT▶박상현/상병
(이렇게 땀 흘려 운동을 한 뒤에 목욕을 하면
그것만큼 시원한 것이 없다.)

강한 불볕에 뜨거워진 내부반을 식히는 데는
불이 날때 사용하는 스프링클러가 제격입니다.

그것도 부족하면 살수차까지 동원합니다.

(S-U)더위를 식히는 데는 시원한 물이
제격입니다. 장병들은 물 속에서
운동을 즐기면서 더위를 잊어봅니다.

뜨거운 햇볕에서 온종일 근무를 하는
헌병과 운전병들에게는 특별히
아이스 조끼가 지급됩니다.

요즘 국군 장병들은 무더위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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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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