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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너도나도 의대, 법대- 미래 막막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7-27 18:24:15 조회수 0

여름방학을 맞아 요즘
입시학원에는 대학에 다니다
중도에 재수에 뛰어드는 이른바
반수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서울대나 대기업에
다니다 그만두고 재수에 뛰어드는
경우도 상당수라는데요.

송원학원 윤일현 진학지도 실장,
"여러 분야에서 자기 능력을
살려야 되는데, 사회적으로 출구가 없는
탓인지 전부 의대나 약대, 법대
갈려고 하는 겁니다." 하며 이른바
엘리트 학생들의 의식이 너무
한정돼 있어 안타깝다는 얘기였어요.

네, 적성이나 소질같은 것은
아예 안중에도 없고 너도 나도
이른바 돈되는 직업만을 찾고 있으니
앞으로가 참으로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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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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