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상주대와의 통합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지만
반대 구성원들을 설득하지 못해
진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주대 교수협의회는
어제 국회의사당 이상배 의원 사무실을 찾아
이의원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상주시민 80%이상이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며
통합반대 운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수협의회는 또 상주대 총장도
교수들의 투표결과를 수용해
통합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경북대 민주단체협의회와
상주대 총학생회, 공무원 작장협의회 등은
어제 교육부를 찾아가 구성원 동의없는
통합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등
통합 찬반 양측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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