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중구 동문동 47살 김모 주부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그저께 오후 4시 쯤
대구시 중구 교동 한 금은방에
조카와 함께 들어가 20만원짜리
팔찌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에는 아들과 함께 금은방에 갔다가
240만원어치 귀금속을 훔쳤는데,
조카와 아들은 범행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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