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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 결과
취업이 보장된 학과는 경쟁률이
수십대 1에 이른 반면
미달 학과도 속출해 학과간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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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첫 입시라고 할
전문대 1학기 수시모집에서는
보건·이공계열이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학교마다 간호학과 경쟁률은
평균 경쟁률보다 10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고
물리치료와 치위생 같은 보건계열 대부분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컴퓨터응용기계, 인터넷 전자정보, 자동차과 등 이공계열 역시 지원자가 크게 몰렸습니다.
◀INT▶박은규 입학처장/대구보건대
(보건의료분야의 간호과, 물리치료과 같은
전문직종을 보장해주거나 안경광학과처럼
창업에 유리한 학과위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S/U)내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하는
4년제 대학들도 취업 유,불리에 따라
학과별 경쟁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무원 지원에 유리하거나 각종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학과에 지원율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인문사회, 자연 등 기초학문분야는
미달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변창구 입학처장/대구가톨릭대
(전체적으로 인기학과와 비인기 학과가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 것이
이번 수시 1의 특징입니다.)
취업을 기준으로 극명하게 나뉜 지원경향은
2학기 수시와 정시모집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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