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는
부정행위 방지 대책이 대폭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해 수능에서는
한 교실에 수험생 32명이 시험을 치르도록
했지만 올해는 28명으로 줄이고
10개 시험실마다 한명의 복도감독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수능에서 문제가 됐던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는 물론 디지털카메라와 MP3,
계산기 등을 지참할 수 없고,
시간표시 외의 기능이 있는 시계도
소지하지 못하도록 방침을 정했습니다.
전파탐지기도 시험실에 시범적용할 계획이며
금속탐지기도 감독관이 소지했다가
필요할 경우 사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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