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에 만취 상태에서
택시를 몰던 운전사가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서 40살 홍모 씨의
택시를 타고 가던 한 승객이
운전사 홍 씨가 졸음 운전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리봉 네거리에서 차를 세우고
자고 있던 홍 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0.18의 만취상태였다며
면허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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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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