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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만 골라 상습 절도짓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7-14 06:26:22 조회수 2

빈 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32살 박 모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아침 10시 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모 아파트에
절단기를 이용해 문을 열고 침입한 뒤,
금 목걸이를 훔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50여 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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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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