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최근 각 구,군이 유치
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청도
지역의 낙후성과 교통 접근성 등을
내세워 동구가 최적지라고
홍보하고 나섰는데요.
이훈 동구청장은
"청장 일을 하면서 정부의
정책결정 하나가 수많은
주민들을 울거나 웃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제 동구 주민에게도 웃을
기회를 줘야지요." 하면서
유치과정에서 동구가 개발에
뒤쳐졌음을 강력한 무기로
삼겠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개발에 뒤쳐졌다는
것이 무기가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