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의 매표업무가
모두 무인화로 바뀝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대명, 안지랑 등 4개 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온 무인 매표업무를
오는 8일부터 30개 역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유인매표소가 없어지고
승차권 자동발매기와
교통카드 무인충전기로 대체합니다.
무인충전기로 충전이 불가능한
액세서리형과
휴대전화 내장형 교통카드 충전,
교통카드 구입과 고액지폐 교환은
역무실에서 따로 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자격자가 할인권이나
학생용 교통카드 등을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해당 구간 운임과
운임의 3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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