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 같은과 교수 5명이
연구비를 유용하고, 이 가운데는
성상납에 대학원 문제 유출까지
한 것으로 경찰수사결과 드러났지만,
해당학교는 자체 감사까지
하고서도 3명에 대해서만 징계를
하고, 잇단 추가의혹들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않아 제식구
봐주기식 감사가 아니었냐는
따가운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경북대 김달웅 총장
"할만큼 했는데, 우리가
계좌추적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사기관도 아니니까...
우리한테는 말 안하다가도 경찰에
가서는 말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하며 할 것은
다했지만 대학으로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였어요.
네, 나름대로 사정이야 있다지만,
해명치고는 참으로 궁색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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