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상주대와의 통합이 힘들어지면서 교육부의 구조개혁 선도대학 신청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상주대 총장이 내부문제로
통합논의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 달말로 다가온 대학통합에 대한
교육부 보고시한을 맞추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교육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개혁 선도대학을 신청할 방침인데,
이 경우 입학정원을 10% 줄여야 해
또 다른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상주대 통합 이후 추진예정이던
대구·경북 5개 국립대를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겠다는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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